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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학습

경제공부 경제학 가격, 시장, 수요곡선, 공급곡선, 가격탄력성

경제공부 경제학 가격, 시장, 수요곡선, 공급곡선, 가격탄력성


2018/11/15 - [스스로학습] - 경제공부 경제학 가격, 시장, 수요곡선, 공급곡선, 가격탄력성


경제를 알기 위한 분석도구 수요곡선과 공급곡선

앵무새에게 '수요'와 '공급'을 읊조리도록 가르치면 또 한명의 경제학자가 배출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경제를 이해하는데는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해가 그만큼 필수적이라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수요와 공급은 머릿속에 금방 뚜렷하게 또오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형태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개념을 보다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으로 그래프를 보고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수요의 소득탄력성, 가격탄력성, 교차탄력성 및 그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및 그에 따른 공급량의 변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수요, 공급, 수요의 가격탄력성,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되겠습니다.




가격의 결정과 변동은 수요, 공급 양자에 의해 일치하는 점에서 균형가격이 결정된다. 중세시대는 물건을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것은 양심에 어긋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가격은 생산비용이 곧 가격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경제에서는 공급자 뿐만 아니라 수요자의 의사가 반영되어 균형가격이 결정됩니다.


일정한 가격 수준에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주어진 가격 수준에서 상품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원하는 수량을 모두 얻지 못 하게 됩니다. 이때 시장기구가 제대로 작동 한다면 현재 가격에서 상품을 구하지 못 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이 상품을 구매하려고 할 것이므로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른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로인해 사지 않게 되므로 수요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격 상승으로 이윤이 많아지므로 생산을 늘리게 되고, 새로운 기업이 더 생겨나면서 공급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는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하는 수준으로 새로운 균형가격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균형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변동에 의해 움직입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로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합니다. 마찬가지로 공급이 감소하면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하락합니다.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증가 또는 감소 하는 경우에는 어느 힘이 더 큰가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방향이 결정되게 됩니다.


수요곡선은 가격에 대응하는 수용량을 표시 한 것입니다. 돼지고기를 예를 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1Kg에 5천원 일 때 사회 전체의 수용량을 100Kg라고 가정합니다. 그래프에서 두 선이 만나는 지점에 점을 찍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가격이 만원으로 오를 때 수용량이 50Kg라고 한다면 그 점을 찍고 점을 선으로 연결해나갑니다. 공급곡선도 동일하게 가격과 수요량을 표기하면 두개의 그래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균경가격이 변한다는 점을 응용해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돼지고가 가격이 만원일 때 수요량 보다 공급량이 높으므로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돼지고기 가격이 5천원이라면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아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프가 일치하는 교차점에서는 가격의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수요와 탄력성

탄력이란 고무줄이 늘였다 놓았을 떄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 처럼 어떤 작용이 일어난 뒤에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탄력이라고 합니다. 시장경제의 핵심 용어인 수요, 공급, 가격등에 탄력의 개념을 적용하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에서의 탄력성은 충격에 대해 반응하는 정도로 나타냅니다. 경제에서는 충격을 주는 쪽과 반응하는 쪽의 변화율이 다릅니다. 충격의 종류에 따라 소득탄력성, 가격탄력성, 교차탄력성 으로 분류됩니다. 반응 대상에 따라서 수요 또는 공급의 탄력성이라고 말을 붙여 사용합니다. 탄력성은 일반적으로 반응 방향보다 그 크기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충격을 주는 쪽과 반응하는 쪽의 변화율을 비교하여 같은 경우를 단위 탄력적, 반응하는 변화율이 더 크면 탄력적, 충격을 주는 쪽의 변화가 더 클 경우 비탄력적이라고 합니다. 


소득의 변화에 대한 수요의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수요의 소득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소득이 늘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정상재라고 합니다. 반대로 소득이 늘었을 때 수요가 감소하는 상품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보리를 들 수 있습니다. 보리밥보다 쌀밥을 선호가게 되어 자연스레 보리 수요가 줄었습니다. 정상재는 다시 필수재와 사치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요의 증가율보다 수요의 증가율이 낮은 경우 빈탄력적일 때의 상황을 필수재라고 합니다. 사치재는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하는 제품이 사치재가 됩니다. 




가격의 변화에 대한 수용의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정도가 수요의 가격 탄력성입니다. 가격증가율 보다 수요의 증감율이 큰 관심사가 됩니다. 따라서 절대값을 지표로 기업의 수익과 직결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생산하는 어떤 상품에 대한 가격 탄력성이 비탄력적일 경우 가격을 상승시키면 총수입은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총수입은 감소하게 됩니다. 탄력적일 경우 가격이 상승하면 총 수입이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총 수입은 증가합니다. 단위 탄력적이라면 가격이 변해도 수익은 변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 주변의 재화와 서비스 중 생활 필수품은 가격탄력성이 작은 제품군 입니다. 똑같은 필수품이라고 하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갖게 됩니다. 필수재의 경우 가격이 올랐을 때 대체제가 있다면 수익이 감소하게 되고, 대체제가 없다면 수익은 증가하게 됩니다.